[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배우 권주석이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에 출연한다.

23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극본 김담·연출 현솔잎)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빅판다스 감독 맹공(박성웅)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박수오)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권주석은 극 중 자신감은 있지만 주요 순간마다 불안함을 숨기지 못하는 포인트가드 강우승 역을 맡았다. 강우승은 맹공의 과거 팬이었으며, 그를 믿고 빅판다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감독인 맹공의 가혹한 훈련과 지시 때문에 점점 지쳐가고 중요한 순간마다 실수를 저지르는 새가슴이라는 꼬리표가 붙게 된다.

권주석은 "배울 점이 많았던 배우 선후배 동료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농구 훈련부터 프로농구 경기 장면 촬영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다"라며 "코트 안팎으로 펼쳐질 뜨거운 청춘의 열정, 성장을 표현하려 했다. 맹공 감독과 빅판다스의 예측불허 팀워크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그 안에서 강우승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맹감독의 악플러'는 23일과 오는 24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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