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킥플립(KickFlip)이 데뷔 1년차에 각종 대형 페스티벌 무대의 부름을 받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의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킥플립은 이번 미니 2집 활동 후 오는 8월부터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방콕 2025’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해 매력을 뽐낸다.

계훈은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은 많은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축제이다 보니 거기에 맞게 더 열심히 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우리의 음악, 이야기를 많은 팬들에게 보여드리고자 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동현은 “이런 큰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한다는 게 영광스럽다. 넘치는 열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2집에서 퍼포먼스, 노래 다 좋으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했고, 동화는 “페스티벌에서는 킥플립의 여름, 청량을 보여주기 위해 어떤 생각이 좋을까 생각하다 민트색을 생각했다. 파란색과 섞인 킥플립 만의 새로운 색깔로 ‘폭발적 청량 에너지’ ‘케이팝 무대 맛집’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추가적으로 계훈은 “우리가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선 선배님들의 활약 덕분에 좋은 기회로 설 수 있다고 생각”이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지금도 잘하려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좋은 무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동현은 “너무 영광스럽다. 우리 잠재력, 가능성을 봐주시고 초대해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잠재력과 가능성을 봐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