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가수 비아이(B.I)가 가요계로 복귀한다.

1일 비아이는 정규 3집 '원더랜드(WONDERLAND)'를 발매하며 오후 2시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원더랜드'는 비아이의 청춘과 성장의 시간을 담아낸 작품으로 그의 내면적 성찰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고백이 담겨 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나의 청춘이 끝나고 이 앨범은 완성되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총 11곡이 수록된 '원더랜드'의 타이틀곡 '관람차(Ferris Wheel)'는 지나온 삶과 꿈 그리고 사랑에 대한 회고를 담은 곡이다. '관람차'는 비아이와 헤이즈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깊은 감정의 울림을 전한다. 비아이(B.I)는 이 곡에 대해 "되돌아보면 내가 많은 걸 놓치고 살았을지도 모른다"며 그가 그동안 지나쳐왔던 청춘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트랙들이 포함됐다. '퍼레이드(Parade)', '추락(Free Fall)', '달나라(To the moon)' 등 그의 내면적 세계와 청춘의 끝자락을 노래하는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눈길(Gaze)'은 타인의 시선을 통해 위로를 얻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으로 소프라노 강윤정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비아이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3집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131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