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로 컴백한 슬기가 라이브 콘텐츠 ‘리무진서비스’에 출격한다.

슬기는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예능 ‘리무진서비스’를 통해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번 영상에서 슬기는 아이린·슬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틸트(TILT)'를 피아노 편곡 버전으로 가창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앨범의 의미부터 신곡 포인트 안무까지 직접 소개했다.

더불어 슬기는 우즈(WOODZ)의 ‘드라우닝(Drowning)'과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완벽 소화한 것은 물론 연습생 시절의 추억이 얽힌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과 윤하의 ‘고백하기 좋은 날’을 커버했다. 이어 MC 이무진과 함께 아이유의 ‘사랑이 잘 (With 오혁)’까지 들려줘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 5월 26일 발매된 ‘틸트’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스토리와 관계성을 그린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총 36개 지역 TOP10,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랭크되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4~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5 아이린·슬기 콘서트 투어 '밸런스'(2025 IRENE·SEULGI Concert Tour 'BALANCE')'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