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20kg 감량 후기를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는 홍윤화의 모습이 담겼다.

홍윤화는 "3주 동안 2kg 정도가 계속 찌고 빠지고를 반복했는데 드디어 총 20kg를 뺐다. 아침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라며 체중 감량을 이뤄내 기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홍윤화는 건강을 위해 40kg 감량을 목표로 잡았던 바, 한 달이 채 안된 시점에 목표의 반을 이뤄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식단과 관련해서 "제일 싫어하는 게 당근이었는데 이제 당근을 돈 주고 산다. 아주 맛있는 당근 스프를 만났다. 밤 11시에 한 대접을 먹고 자도 잠이 잘 오고 포만감도 느껴진다. 다음날 몸무게가 빠져있고 쾌변도 하더라"라고 효능을 전했다.

그는 직접 당근 수프를 만들어 김민기에게 선보였고 김민기는 "시중에 파는 것보다 맛있고 도파민 터지는 맛"이라며 호평했다.

홍윤화는 "여러분도 다이어트할 수 있다. 음식을 포기 못했던 내가 해냈다. 20kg를 뺐지만 나도 이제부터 시작이긴 하다"라며 다이어트 중인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