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교수 커플이 탄생할까.

18일 밤 방송된 ENA·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6기 현숙에게 모든 마음을 다하는 광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교수 커플인 영숙, 영수 만남이 눈길을 모았다. 여자 쪽에서 남자에게 먼저 데이트권을 썼고 둘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호감을 쌓아갔다.

영숙은 “결국은 돌고 돌아서 영수구나 싶다”라며 최선을 다해 간접 고백을 날렸다. 그는 “사실 제가 열심히 모든 남자를 돌면서 알아봤는데, 결국 영수 씨인 듯하다”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영숙은 처음에 가방을 들어주러 나온 영수가 이미 인상적이었다며,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영수를 향한 진심을 여과 없이 표출했다. 영수 역시 그런 영숙에게 흔들리는 듯했다.

영수는 “최종선택 저 할 거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영숙은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라며 웃어 보였다. 둘의 커플 가능성이 높아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