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이 묻힌 인근으로 집을 옮긴다는 근황 설이 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 측은 구준엽이 거주 중인 대만 시내에서 금보산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듯한 행보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역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구준엽이 2개월 전부터 금보산이 보이는 신축 아파트를 보러 다닌다"는 것. 현재 그의 거주지와 이곳은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금보산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아파트 분양을 고려 중이라고. 해당 아파트는 지상 7층 규모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최근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준엽이 거주 중인 대만 시내에서 금보산까지는 차량으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되는 거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발코니에서 금보산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 분양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만나 1년 간 열애한 뒤 결별했다. 서희원은 이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고 2021년 이혼했다가 구준엽과 다시 재결합한 케이스다.

서희원은 작년 일본 여행지에서 감염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