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남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남주는 남편인 김승우와의 일화를 전했다. 김남주는 "엄청 겁쟁이다. 바퀴벌레 보면 알러지가 나니까. 제가 제일 두꺼운 책을 던져서 잡는다. 결국 제가 치운다"고 했다.

이어 김남주는 "남편이 금으로 된 장미랑 꽃병을 주면서 '시들지 않는 꽃을 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남주는 "20년 같이 살면서 내 취향을 모르나 싶었다. 금은 좋지만 꽃은 생화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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