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시영, 둘째 임신 7개월 차라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액티비티 활동이 팬들의 우려를 이끌기도 했다. 유명 연예인인 만큼 그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이 뜨거운 탓.

1일 이시영은 오토바이 라이딩에 나선 근황을 전하며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키로 장거리 투어 할줄은 예상도 못했지만. 할리로 태교하는 것도 너무 좋네요"라며 현재 태아가 7개월 차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둘째 임신 준비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아기 용품 진짜 하나도 안 샀는데.. 한국 가서 뭐부터 사야 하나"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번 라이딩을 통해 200km 롱아일랜드 투어에 나섰다. 그는 현재 해외에 머무르고 있으며 평소 연기자로서의 자기 관리, 취미 등 일환으로 액티비티, 레저 활동으로 태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충무로에서도 다양한 액션 영화를 소화하며 스포츠 마니아로서, 이를 연기 활동에도 반영하는 케이스다.

이에 관한 팬들의 반응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액션 잘 하는 여배우답다는 반응과 동시에 "엄마인데 알아서 하겠지. 오지랖은 금물"이라며 그를 응원하는 의견이 다수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7개월 차인데 과하다. 아기가 놀랄 것 같다"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23년 6살 아들을 업고 한라산을 등반했고, 이에 '안전불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그는 "내 욕심일 수 있지만 올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윤이한테 10번 물어봤는데 10번 다 ‘예스’라고 하더라”라며 아들 안전에 유의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서 이시영은 전 남편과 동의를 하지 않고, 이혼 전 수정해둔 배아를 이식 받아 둘째를 임신했다. 전 남편은 이에 놀란 심경을 표출하며, 둘째는 책임질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