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브랜뉴뮤직이 소속 가수인 듀오 애즈원 멤버 고(故) 이민을 추모하기 위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중단 등을 결정했다.

브랜뉴뮤직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잠시 공식 SNS 운영을 중단하고자 한다. 또한 7일 발매 예정이었던 본사 음원 발매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브랜뉴뮤직 소속이었던 고인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5시30분이다.

고인은 지난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했다. '너만은 모르길'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애즈원은 지난 6월에도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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