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유닛 주니지니(MJ, 진진)가 데뷔한다.

주니지니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다이스(DICE)’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앞선 첫 콘셉트 포토에서 눈부신 우정을 자랑했던 주니지니는 새로운 개인 및 유닛 포토를 연달아 오픈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주니지니만의 통통 튀면서 밝은 에너지로 ‘다이스’ 속 트랙과 메시지를 그려냈다.

먼저 개인 컷에서 MJ와 진진은 뷰파인더를 연상케 하는 원형 프레임 안 의문의 박스에 둘러싸여 있다. 이어진 이미지에서는 체크 패턴으로 통일감을 준 스타일링과 함께 쾌활한 무드를 자아냈다.

캐리어에 앉아 장난꾸러기 같은 포즈를 취한 MJ, 자전거에 몸을 맡긴 채 자유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진진의 서로 다르면서도 조화로운 개성이 돋보인다. 3컷으로 구성된 이미지는 무표정한 얼굴로 시작해 점차 미소를 머금고, 마지막에는 환하게 웃는 주니지니의 생동한 3단 표정 변화를 담고 있다.

유닛 이미지 속 주니지니는 여행의 설렘이 느껴지는 단란한 감정을 전했다. 자연스럽게 어깨를 맞댄 포즈부터 카메라에 둘의 추억을 기록하는 연출까지 실제 여행기를 보는 듯한 리얼리티와 향수를 선사한다.

주니지니가 유닛으로 첫발을 내딛는 ‘다이스’는 주사위를 굴려 떠나는 예측불허의 여정을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썸 띵스 네버 체인지(Some Things Never Change)’부터 ‘뉴 월드(New world)’, ‘유토피아(Utopia)’, ‘페이버릿 메모리(Favorite Memory)’, ‘스타라이트 보이지(Starlight Voyage)’, ‘리스타트(Restart)’까지 총 6곡을 담은 신보는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 있다. 여기에 진진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주니지니만의 음악 색깔을 완성했다.

‘다이스’는 오는 13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