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송강호가 써브라임을 떠난다.

7일 써브라임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송강호 배우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송강호와 써브라임은 지난 7월 계약을 정리했다. 송강호는 지난 2020년 써브라임과 인연을 맺었다.

송강호는 최근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한 바 있다. 지난 7월 11일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 관계자는 본지에 "재정비를 1개월 정도 가지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며 "송강호 배우는 부득이하게 스케줄 상 하차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한편 송강호는 수많은 영화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다. 그가 주연을 맡은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