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7'의 패널 이혜영이 동건을 향한 일침을 가했다.

10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는 '직업 공개' 이후 '1:1 라운딩 데이트' 현장이 방송됐다.

이날 수하와 동건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앞서 수하는 동건을 첫인상 1순위로 꼽아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동건은 요리에 관해서만 언급했다. 그가 "앞으로 무슨 요리를 하면 좋을지 고민"이라고 전하자, 이지혜는 "이런 얘기 왜 하냐"라며 황당해했다. 수하 "데이트보다 식단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속상해했다.

게다가 동건은 "너도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내가 아까 장난스럽게 오늘은 수하 이모가 (밥) 해줄 거야. 오늘은 수하 이모카세 나오는 날이니까"라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혜영은 "그만해"라고 분노했고, 이다은 또한 "표정 관리가 안 될 것 같다"라며 혀를 찼다.

이후 동건은 수하의 나름의 플러팅도 알아채지 못한 채 "바보가 아니라면 감정을 알아챌 것"이라는 조언까지 남겼고, 이지혜는 "동건 씨가 모르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세윤은 "조금 더 티를 내주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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