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빅히트 신인' 그룹 코르티스가 퍼포먼스를 펼친 소회를 전했다.

18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빅히트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을 맡았다.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2013년 방탄소년단,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세 번째로 론칭하는 팀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누군가 손에 쥐어준 열쇠가 아니라 진짜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의 첫 발걸음이다.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와 지난 11일 뮤직비디오로 먼저 오픈한 인트로곡 '고!(GO!)'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날 트레드밀과 함께 무대를 펼친 코르티스 멤버들은 퍼포먼스를 공개한 소회를 전했다. 제임스는 "솔직히 처음에 안무 짜느라 트레드밀 위에 있었다. 멀미가 나서 멀미약을 먹고 안무를 짰다. 멤버들 금방 익숙해져서 다들 즐기면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건호는 "처음엔 트레드밀 5대로 시작했으나 완성도와 멋을 위하다 보니 지금은 11대다. 뮤비를 촬영하면서 미국 LA에서 35대의 트레드밀을 깔고 춤을 췄다"라고 전했다. 제임스는 "러닝머신 뛰면서 라이브 연습을 했는데, 트레드밀을 쓰게 돼서 즐기면서 라이브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르티스는 이날 저녁 6시 타이틀곡 '왓 유 원트' 음원을 발표한다.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오는 9월 8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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