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권율의 아내가 배우 황승언의 동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권율의 소속사 팀호프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권율 배우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와 관련해서도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 아내를 배려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

앞서 이날 권율의 아내가 황승언의 친동생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황승언의 친동생은 지난 2016년 황승언이 MC를 맡은 패션 프로그램 '팔로우미7'에 출연한 바 있다.

권율은 지난 5월 24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연예인인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당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권율은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보이스', '달리와 감자탕', '며느라기',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텐트 밖은 유럽', '뚜벅이 맛총사'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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