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새 앨범 수록곡 '늪' 트랙 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장우영은 오는 15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인투(I'm into)'와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Think Too Much)'를 발매한다. 이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에 여러 티징 콘텐츠를 공개 중인 가운데, 11일 새벽 12시 3번 트랙 '늪' 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 열기를 높였다.

티저는 묵직한 힙합 비트와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됐다. 영상 속 장우영은 세탁방 안을 자유롭게 누비며 유려한 춤선과 그루비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등 퍼포머 역량을 발휘했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듯한 독특한 연출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늪'은 2000년대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사운드의 힙합 트랙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상대방을 '늪'에 비유한 곡이다. 늪처럼 빠져드는 중독성 강한 후렴, 매혹적인 무드가 장우영의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드러낸다.

'아임 인투'는 장우영이 일상에서 푹 빠진 시간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음반이다. '싱크 투 머치'를 필두로 '카펫(Carpet)', '늪', '리얼리티(Reality)', '홈캉스'까지 다채로운 감성의 다섯 트랙이 수록된다. 장우영은 이번 신보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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