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여왕의 집’ 박윤재, 이가령 비밀 알았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연출 홍석구) 95회에서는 등장인물 황기찬(박윤재)이 내연녀였으며 현재 아내인 강세리(이가령)이 숨긴 비밀을 모두 알게 됐다.

기찬은 이날 아들과 얘기를 하다가 아들이 원하는 동화책을 꺼내들었다. 그 안에는 기찬 형인 황기만(강성민)이 써 놓은 의미심장한 메모가 적혀 있었다. “내가 잘못되면 강세리 탓”이라는 문구였다.

즉 기만의 사고 역시 강세리가 기획했다는 뜻이었다. 더불어 여기엔 세리가 숨겨놓은 기찬과 아들 사이 친자 확인서가 있었다. 당연히 세리의 아들은 다른 전 남자의 아이였기에 ‘불일치’가 기재돼 있었고, 기찬은 결국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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