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장우영이 JYP엔터의 수장 박진영에게 감탄했다.

지난 10일 장우영은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미니 3집 '아임 인투(I'm into)'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발탁된 박진영에게 박수를 보냈다.

2018년 1월 미니 2집 '헤어질 때' 이후 7년 5개월 만의 미니 앨범인 '아임 인투'는 포근한 무드, 펑키한 에너지, 세련된 멜로디 등 장우영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이 알차게 담긴 앨범이다.

15일 발매되는 '아임 인투'에는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Think Too Much (Feat. 다민이 (DAMINI))'를 필두로 '카펫(Carpet)', '늪', '리얼리티(Reality)', '홈캉스'까지 총 다섯 트랙이 실렸다. 장우영은 이번 앨범 전곡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음악 역량을 선보였다.

최근 박진영은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대통령 직속 기구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날 장우영은 "깜짝 놀랐다. 대단한 사람인건 알고 리스펙 하지만 어떻게 그 결정을 내릴 수 있지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엄청난 용기라고 생각한다. 감히 상상이 안된다. 축하드린다고 할 수도 없었다. 어떻게 그런 결정을 했나 궁금하다"라며 "전 후배와 제자로 '안 무섭냐', '안 두렵냐'라고 물어보고 싶다. 어떻게 그걸 해내나 싶다. 자신 있으니까 하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이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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