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상 채아영 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13)가 글로벌 활동의 즐거움을 전했다.

서이브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한복 인터뷰에서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펼치는 활동에 대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대만 배우 겸 가수 이옥새와 협업한 ‘세이 예스’(Say Yes, 마라탕후루 ver.2)를 발표하며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다.

서이브는 “대만에서는 한국과 달리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라디오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현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대만에서도 ‘마라탕후루’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고 했다. 서이브는 “다양한 연예인들과 챌린지를 촬영했다”라며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예견했다.

‘마라탕후루’를 이을 차기 유행 콘텐츠에 대해 묻자 한참 고민한 후 “콘텐츠와 음악으로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올해에만 ‘어른들은 몰라요’ ‘잠파티티’ ‘톡톡’(짝남에게 연락오는 노래) ‘슈퍼걸’ ‘세이 예스’ 등 다섯 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간 서이브는 겨울 신곡 발표도 예고했다. 곡의 분위기는 “비밀”이라면서도 신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서이브는 또래들의 이야기를 녹여낸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마라탕후루’가 폭발적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오르자, 단순한 키즈 크리에이터를 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