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천만트롯쇼'에서 방송인 강호동이 트로트를 열창한다.

오는 8일 밤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천만트롯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트롯 스타들이 만나 천만뷰에 도전하기 위해 펼치는 지상 최대 트로트 쇼다.

'천만트롯쇼'는 '미스터트롯' 2대·3대 진(眞) 안성훈과 김용빈을 필두로 국내 최정상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해 올해 한가위를 뜨거운 흥과 감동의 축제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천만트롯쇼'에서는 국민 MC 강호동이 트로트 예능 진행에 첫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5천만 국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쇼"라며 당찬 출사표로 포문을 열고,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선 붐과 함께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명절 예능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강호동과 붐, 두 사람의 재회는 그 자체로 시청자들에게 짙은 향수와 설렘을 안긴다.

진행뿐 아니라 강호동이 트롯 스타들과 함께 꾸미는 스페셜 무대도 예고돼 있다. 흥겨운 리듬에 전 출연진의 떼창까지 더해진 초대형 오프닝 무대에 그가 전격 합류한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분위기를 휘어잡는 강호동 특유의 에너지는 트롯 스타들의 열정과 맞물려 첫 장면부터 '천만뷰'를 향한 기세에 불을 지핀다. 오는 8일 수요일 밤 9시 50분, 9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천만트롯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