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주말 동안 24만614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21만5585명으로,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지속 중이다.

같은 기간 2위는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차지했다. 주말 동안 11만847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225만8190명을 기록했으며, 개봉 3주 차에도 탄탄한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 중이다.

3위는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로, 8만9685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13만3744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는 1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과 3위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상위권에 나란히 오르며 일본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체인소 맨: 레제편’과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두 편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