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영광, 마당발 인맥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축구선수 김영광 와이프 김은지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김은지는 청담동 피부과 원장이다. 그런 김은지 병원에는 다양한 슈퍼 스타들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좋아하는 임영웅이 이곳 병원 단골이었다. 김은지가 임영웅 주치의였던 것. 김영광은 친한 동생이지만 슈퍼 스타인 임영웅에게 “너 올래?”라며 공손하게(?)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내친 김에 김영웅은 아내 병원에 다니는 배우 서강준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그는 아내 인맥에게 계속 전화를 돌렸지만, 이미 서강준 전화는 꺼져 있었다.



아내는 웃으면서 “(서강준 씨도) 요새 바쁘다”라며 남편을 위로했다. 급기야 김영웅은 후배 축구 선수들에게도 전화를 걸면서 오랜만에 자리를 요청하려 했지만, 모두가 김영웅 전화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광은 배우 배인혁 등, 핸드폰 연락처에 2000명이 있다고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부부는 배우 임수향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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