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프로보노'에서 배우 소주연이 배우 정경호에 대한 짝사랑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프로보노' 3회에서는 첫 공익 사건에서 훌륭히 변호해 낸 강다윗(정경호)을 보고 설렘을 느낀 박기쁨(소주연)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변호를 완벽히 끝내고 승소한 강다윗은 항소를 우려한 의뢰인들에게 "걱정하지 마시라. 제가 지켜드리겠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박기쁨은 그의 모습에 "덕질하는 내 심장 또 시작이다"라며 빨갛게 볼을 달아올렸다. 이에 강다윗은 "박 변호사 열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기쁨은 "열 없다. 아무렇지도 않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공익보다 돈을 추구하는 강다윗의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박기쁨은 "덕질과 현실은 달랐다"면서 "폼 나는 사건만 하던 분이 판사까지 그만두고 왔냐"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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