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영석 PD, 이원호 PD가 ‘응답’ 군단들을 집결시켰다.

1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에서는 출연진 배우 성동일, 이일화, 혜리, 류혜영, 최성원, 라미란, 김성균, 류준열, 안재홍, 이민지 등이 진행하는 게임이 공개됐다.

해당 시리즈가 무려 10주년을 맞았다.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해당 작품의 출연진이 이번엔 예능 게임 주역으로 떠올랐다.

드라마를 만든 이원호 PD와 나영석 PD가 게임을 주관하는 심판관이 됐다. 출연진들은 각종 인물 퀴즈, 발음 퀴즈 등을 열띠게 소화하면서 각자의 센스와 나름의 순발력을 과시했다.

중년들이 좀 약했다. 라미란, 성동일 등은 반응이 다소 느렸고, 이에 비해 젊은 배우들은 비교적 반응과 센스가 뛰어난 편이었다.

10주년을 맞은 ‘응답’ 군단, 각종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2025년 연말연시 어떤 재미를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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