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온 영지 위해"…양희은, 깜짝 방문 후 특급 조언 (우주떡집) [종합]
2026. 09.25(금) 21:04
우주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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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우주떡집'을 찾은 가수 양희은이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주떡집'에서는 출연진들의 요청을 받고 등장한 양희은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이은지는 양희은의 깜짝 방문에 감격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후배들의 러브콜에 "라디오 생방송을 마치자마자 바로 달려왔다"라던 양희은은 "(이번 일은) 너희 삶에 있어서도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은지는 현장의 바쁜 상황을 전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는 "선배님, 이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저는 이제 칵테일도 만들 수 있게 됐다"라며 유쾌하게 너스레를 떨자 현장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볶이가 나오자 양희은은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희은 선배님이 지금 떡볶이를 정말 맛있게 드시고 계신다"라는 소식이 전달되며 주방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조됐다.

'우주떡집'의 사장 이영지는 양희은의 반응에 안도하며 "다행이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음식을 맛본 양희은은 "좀 매콤하긴 한데 정말 맛있다"라며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놓아 출연진의 노력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식사를 마친 양희은은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너희들 너무 피곤할 텐데 고생이 많다"라며 출연진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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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희은은 '우주떡집'에 방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영지가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두건을 좀 가져다 달라고 하더라"라며 이영지의 요청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영지는 양희은에게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안경을 너무 잘 쓰고 있는데, 최근 탈모가 온 것 같다. 혹시 가지고 계신 두건이나 손수건이 있다면 부탁드린다. 사랑한다"라는 애교 섞인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던 바 있다.

양희은은 후배를 위해 직접 챙겨온 두건으로 출연진의 머리를 일일이 손봐주고, 각자 취향에 맞춰 색상을 골라 쓸 수 있도록 섬세하게 준비해 오는 등 따뜻한 선배미를 제대로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양희은은 "원래는 이렇게 두건만 전해주고 바로 가려고 했는데, 음식까지 아주 맛있게 먹고 간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도 "돈을 받고 하는 일은 절대로 장난으로 임하면 안 된다"라는 묵직하고 뼈 있는 조언을 덧붙이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주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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