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미, 故임윤택 생전 마지막 모습에 "밝게 웃고 있었다" 씁쓸 (새롭게 하소서) |
| 2026. 10.14(수) 1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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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영상 갈무리 |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가수 고(故) 임윤택의 생전 모습을 떠올렸다. 14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서는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암에 걸린 게 감사한 일이다. 이게 일반 사람에게 얘기하면 '그게 말이 돼?'하는 시점이 있다"ㄹ라며 "임윤택이 교회를 다니다가 떠나게 됐다. 그러다 방황하던 차에 암에 걸렸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당시를 떠올린 그는 "(임윤택) 매니저 님이 '임윤택을 한번 만나달라'고 했다. 그땐 내가 암에 걸리지 않았던 때라 (김)자옥 언니와 함께 갔다"라며 "윤택이랑 자옥 언니랑 얘기를 재밌게 하더라. 내가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저 친구가 마음이 헛헛한 모양이다'라고 생각했다. 이때 윤택이가 100일된 아기가 있었다. 집에서 기도하면서 '윤택이 살려달라. 나를 빼더라도 이 아이를 거둬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내가 방송을 하는데 유방암이라고 하더라. 바로 윤택이한테 전화했다. '윤택아 나 암이래'라고 했다. 암 수술 하는 날짜, 검진 받는 날짜를 서로 공유하면서 급격히 친해졌다"라며 "그러다 윤택이가 점점 몸이 안 좋아지더라. 윤택이가 병실에 있을 때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본인이 고른 찬송을 하고, 예배 드리고 저녁 때 전화가 왔다. 세상을 떠날 것 같으니 빨리 오라고 했다. 가면서 속상해서 울었다. 윤택이는 아이도 어리고 살려 달라고 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세상을 떠났다"라고 씁쓸해했다. 이성미는 "병원에 가서 윤택이를 보는데 너무 밝게 웃고 있더라. 내가 거기서 '내가 살려 달라고 했지만 앞에서 고통스럽게 죽는 것 보다는 활짝 웃을 수 있다면'이란 생각이 들더라"라며 "그래서 마음을 다잡았고, 이때 홍지민을 알게 됐다. 지민이 언니를 보러 갔는데 활짝 웃고 있더라. 우리는 사는 게 응답이라고 생각한다. 난 아름답게 세상을 떠날 수 있다면 죽음도 믿는 자로서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라고 했다. 또한 "잘 이겨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암으로 힘든 사람이 많아 미안하다"라며 현재 상태에 대해 "난 지금은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 임윤택은 2011년 울라라 세션으로 데뷔했으며, Mnet '슈퍼스타K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13년 2월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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