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라이어 캐리, 친오빠 상대 270억 원 규모 명예훼손 소송 '승소' [TD할리우드] |
| 2026. 10.20(화)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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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라이어 캐리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친오빠로부터 피소당한 2천만 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했다. 20일 미국 연예지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미국 뉴욕 대법원은 머라이어 캐리의 친오빠 모건 캐리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모건 캐리는 지난 2021년 머라이어 캐리가 2020년 발간한 자서전 '머라이어 캐리의 의미(The Meaning of Mariah Carey)'에서 자신을 폭력적인 인물로 묘사하고 코카인 밀매 혐의를 언급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2천만 달러(265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피고의 '실제 악의'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원고는 머라이어가 해당 발언이 허위임을 알면서도, 혹은 진실을 무시한 채 고의로 그러한 내용을 작성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라며 "원고가 머라이어에게 악의를 품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소송 요건을 충족하기에 불충분하다"라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소송 기각 직후 머라이어 캐리 측 법률대리인은 "법원이 회고록이 공익에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음을 인정하고 소송을 전면 기각한 것에 대해 머라이어는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면 모건 캐리 측 법률대리인은 성명을 통해 "오늘 판결은 이 사건의 이전 판결들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으므로 정중히 이의를 제기한다"라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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