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제 휩쓸던 최지예, ‘가요무대’까지…이미자 노래로 눈도장
2026. 10.27(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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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최지예가 ‘가요무대’에서 이미자의 ‘물새 우는 언덕’을 불렀다.

최지예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꾸몄다. TV조선 ‘미스트롯4’로 얼굴을 알린 그는 경연 무대에 이어 선배 가수의 곡을 재해석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선곡한 ‘물새 우는 언덕’은 서정적인 분위기와 애틋한 정서가 특징인 곡이다. 최지예는 원곡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자신의 음색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 가사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감정을 전달하고, 곡의 흐름에 맞춰 강약을 조절하며 노래를 이어갔다.

특히 한 소절씩 감정을 쌓아가는 표현으로 곡의 여운을 살렸다. 경연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무대에서는 오래된 가요의 정서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전했다.

최지예는 2024년 데뷔 싱글 ‘뒤돌아봐라’를 발표하고 정식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미스트롯4’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여러 지역 가요제에 참가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전국 각지의 가요제에서 거둔 수상 횟수는 30여 차례로,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일광가요제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지역 무대에서 출발한 최지예는 현재 전국의 공연과 축제에 참여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통가요를 소화하며 음악 활동의 폭을 넓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마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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