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투 선출' 챔피언 부부, '이숙캠' 조정장서 스파링…서장훈 "한 대를 안 맞아줘" 핀잔 [TV나우] |
| 2026. 10.29(목)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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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이혼숙려캠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혼숙려캠프' 조정장에서 스파링 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9일 밤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5기 챔피언 부부 배영길 유희정이 최종 조정에서 이혼하지 않기로 합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조정에서 아내 유희정 측은 위자료 2000만원을 요구했다. 결혼 생활 중 두 아이를 향한 부당한 대우, 과한 체벌 등을 유책 사유로 꼽았고, 아내 또한 체육관을 운영하며 함께 경제활동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이어졌다. 이에 남편 배영길 측은 재산 분할, 양육권과 통합해 위자료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결혼 19년 차 맞벌이 부부인 두 사람의 재산은 5억 8500만원으로 남편 명의 2억 8500만원, 아내 명의 2억9000만원이었다. 아내 측은 두 자녀 출산, 양육, 가사를 전담했기에 기여도를 더 인정해 달라고 주장하며 재산 분할을 6대 4, 아내가 더 유리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양육권은 아내가 가져가며 두 자녀의 양육비를 월 280만원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남편은 "다 가져가라"는 파격 발언을 했다. 위자료, 양육권을 요구하지 않고 재산도 분할 없이 아내가 전부 가져가라는 것.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생활 19년을 했는데 이혼이라는 단어를 왜 말 안 해봤겠나 그때마다 남편이 '나는 돈이랑 다 필요 없으니까 다 네가 해라. 자식도 키우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반려견만 데려가겠다고 말했고 아내는 제안을 받아 들였다. 문제의 이층침대 또한 네 개 다 줄 수 있다며 인심을 썼다. 이후 최종 선택, 남편과 아내는 이혼을 선택하지 않고 다시 한 번 화해와 개선을 약속했다.
조정이 이대로 마무리되기 전, 아내의 요청으로 스파링 대결이 성사됐다. 부부 모두 권투 선수 출신인 상황, 남편은 한 손을 사용해 공격하기로 했다. 아내는 날렵한 몸짓으로 남편을 공격했지만 남편은 유려한 몸짓으로 아내의 주먹을 피했다. 결국 아내에게 몸을 몇 대 얻어 맡기는 했지만 끝까지 머리를 사수한 남편. 서장훈은 이를 보고 "그 와중에 얼굴을 한 대도 안 맞아주네. 배만 몇 대 맞아주고 얼굴은 절대 안 맞아줘. 정말 못됐다"라고 말하며 남편을 얄밉게 여겨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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