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명, 故 최불암 빈소서 먹먹 심경 "누가 먼저 죽나 장난 쳤는데…미안"
2026. 10.31(토)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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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오지명이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고(故) 최불암(본명 최영한)을 그리워했다.

3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는 고 최불암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오지명은 "최불암은 나와 가장 친한 친구였다. 내가 먼저 죽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미안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고 최불암에 대해 "나와 연극을 같이 하면서 특채로 KBS에 뽑혔다. 그래서 우린 크게 고생을 하지 않았다"라며 "나와 중,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다. 항상 누가 먼저 죽는지 장난을 치곤 했는데 먼저 갔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고 최불암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발인식 이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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