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영화 '어웨이 위 고'가 방황하는 어른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어웨이 위 고'는 출산을 앞둔 30대 커플 버트와 베로나가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함께 살아갈 완벽한 어딘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우린 루저인 걸까?', '서른 셋인데, 아직 간단한 것들조차 못 정하고 있잖아' 등 성인이 됐지만 방황하고 있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많은 것들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방황하는 사람들.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서 과연 어떤 길을 택할까.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끔 하는 영화 '어웨이 위 고'는 다음달 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조의지 기자 peac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