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서태지심포니 블루레이와 DVD 일반판이 예약판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태지심포니 일반판의 컨텐츠 구성은 지난 2월 출시된 스페셜 패키지와 동일하다.


블루레이에는 서태지심포니 상암공연과 서태지심포니 앵콜공연 영상이 담겼으며, DVD 판에는 서태지심포니 상암공연+앵콜공연+스페셜 메이킹 영상 Beyond Greatness 각 1장씩 세장으로 구성됐다.


상암공연 DVD는 본 공연 당시 촬영 분 중 편집에서 빠진 재미있는 히든 영상들과 비하인드 컷이 담겨있으며, 앵콜 공연 DVD에는 본 공연 외에 공연 리허설 과정이 담겨있어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스페셜 메이킹 영상 Beyond Greatness에는 영국 리허설 스케치와 서태지, 톨가 카쉬프의 인터뷰 영상 등 서태지심포니라는 위대한 기록을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서태지심포니 일반판 판매는 예약판매 형태로 오픈된다. 공식 발매일에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예약판매 형태로 선 주문을 받은 후 발매 일에 맞추어 제품이 발송된다. 예약판매는 전국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다.


서태지심포니 일반판에 앞서 지난 2월 출시된 서태지 심포니 한정판 디럭스 팩은 1만 5천장 한정으로 발매되었으며 음악타이틀로서는 국내 최초로 블루레이 출시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었다.


서태지심포니는 대한민국 공연계의 새로운 획을 그은 작품으로 록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라는 흥미로우면서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공연 당시 4만 5천 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공연 영상물의 극장 상영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가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young@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