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아이슬란드의 젊은 천재 아티스트 올라퍼 아르날즈(Ólafur Arnalds)가 다음달 월드투어중 내한 공연을 갖는다.


올라퍼 아르날즈는 내달 13일 서울 올림푸스홀에서 첫 내한 공연 '월드 투어 인 서울(World Tour in Seoul)'을 펼칠 예정이다.


올라퍼 아르날즈는 클래식에 일렉트로닉을 접목한 데뷔 음반 '유러지 포 에볼루션(Eulogy for Evolution)'이 화제를 일으키며 시규어 로스(Sigur Ros)의 서포트 아티스트로 함께 유럽 투어를 펼쳤다.


23세의 젊은 아티스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올라퍼 아르날즈의 음악은 황량한 아이슬란드의 풍경 혹은 차가운 공기를 담은 듯한 공허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영국 런던의 비비칸 홀에서 펼쳐졌던 올라퍼 아르날즈의 공연은 영국 라디오 방송에서 '올해의 베스트 라이브 세션'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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