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영화 '초한지-천하대전'(감독 이인항)이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삼국지 이전의 최고의 역사서 초한지가 대서사 블록버스터 '초한지–천하대전'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최종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한지–천하대전'은 진시황 사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용맹이라면 따라올 자 없는 항우와 특유의 포용력으로 천하를 품게 되는 유방의 천하쟁패를 꿈꾸는 파란만장한 대서사시를 다룬 영화이다.

특히 이 영화는 '삼국지–용의 부활' 제작진의 참여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미 11월 29일 중국 개봉 후 첫 주부터 중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천하를 두고 결전을 벌이는 절대강자 유방과 서초패왕 항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40만 대군이 결집된 적벽대전 이전의 가장 거대한 전투이자 '사면초가'라는 사자성어를 만들어낸 해하대전의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패왕별희'의 실제 주인공인 항우와 절세가인 우희의 애틋한 로맨스와 지략가 범증과 장량의 치밀한 심리싸움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흑룡의 해의 포문을 여는 대서사 블록버스터 '초한지-천하대전'은 오는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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