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감독 아쉬가르 파르하디)가 제6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지난 19일 오후 7시(현지시각)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남녀주연상을 받았으며, 제69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상과 제84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한 여인의 예기치 않은 유산을 둘러싸고 가족들이 법정공방을 벌이면서 드러나는 진실을 통해 이란의 정치와 사회, 종교, 문화 등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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