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혜진 인턴기자] 영화 '하늘이 보내준 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4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하늘이 보내준 딸'(감독 비제이)은 대표적인 콜리우드 영화다. 우리가 흔히 인도영화 하면 떠올리는 '발리우드(Bollywood)'는 인도 영화 중에서도 뭄바이 지역에서 제작되는 영화를 말하는데, 최근 발리우드에 이어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의 또 다른 영화산업이 바로 '콜리우드(Kollywood)'다.

인도 남부 지역인 첸나이에서 제작되는 ‘콜리우드’ 영화는 신선한 소재와 과감한 시도, 그리고 전 세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인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콜리우드 영화의 대표주자로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하늘이 보내준 딸'은 여섯 살 지능을 가진 아빠와 아빠보다 조금 똑똑한 딸,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부녀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린 눈부신 감동 드라마다.

순수한 부성애가 전하는 가슴 벅찬 감동으로 2011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된 것에 이어 2012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그랑프리를 비롯, 2관왕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적 장애인의 양육권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면서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을 잃지 않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인도 개봉 당시 인도판 ‘아이엠 샘’으로 불리며 90% 이상의 압도적인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며 입소문 열풍 속에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00일 간 박스오피스에 오르기도 했다.

인도의 국민배우 ‘비크람’과 연기 신동 ‘사라’의 귀엽고 깜찍한 연기가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봄, 전 세계를 눈부신 사랑으로 물들일 최고의 감동 드라마 '하늘이 보내준 딸'은 오는 4월 19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혜진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싸이더스 F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