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정려원이 이효리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효리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초인종이 울려 나가보니 려원이가 옷을 한 아름 안고 들어왔다.. 드라마 찍느라 바쁠 텐데.. 고마워서 눈물이~”라는 멘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검은 상자 가득 독특한 패턴의 옷들이 담겨져 있다. 그 상자 뒤로 놀란 듯 바라보는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의 모습도 보인다.

이효리는 오는 10일과 11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배우 김효진, 윤은혜, 송혜교 등 셀러브리티가 참여하는 게릴라 바자회를 진행한다. 앞서 김효진이 명품구두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정려원의 옷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바자회 대박나시길”, “려원이 직접 들고 와서 기부를 한거죠? 대단하시다”, “진짜 감동 받았을 듯”, “순심이 깨알같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려원은 현재 SBS ‘드라마의 제왕’을 촬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효리 트위터, 티브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