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10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소개된 프랑스 영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감독 뤽 베송)'은 지난 2010년 4월 프랑스에서 개봉됐으며, 국내에는 지난 7일 설날 연휴 기간에 개봉했다.

지난 2011년 제36회 세자르영화제에서 미술상(허그즈 티산디어)을 수상했고, 같은 제31회 판타스포르토-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뤽 베송)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용맹한 여성 탐험가이자 작가인 아델(루이즈 보르고앙 분)이 동생인 아가사(로르 드 끌레르몽-토네르 분)를 살리기 위해 파라오의 무덤에서 미이라를 손에 넣어 사후 세계의 생명을 살려내는 능력을 가진 에스페란듀(재키 너세션 분) 교수를 만나려 한다.

하지만 에스페란듀 교수는 박물관에 있는 익룡의 알을 깨우게 되고, 익룡으로 인해 파리가 혼란에 빠지자 사형을 언도받는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에스페란듀 교수를 구한 아델은 위험한 모습을 시작한다는 것이 영화의 스토리다.

루이즈 보르고앙이 주인공 아델 블랑섹을 연기했으며, 007시리즈 '퀀텀 오브 솔러스'의 악역으로 출연해 국내에도 익숙한 마티유 아말릭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영화 '블랑섹의 모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