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일본 인기 만화 '비밀의 아코짱'이 한 편의 영화로 관객을 찾는다.

'비밀의 아코짱'은 앞서 아카츠카 후지오의 원작 만화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영화화된 작품으로, 오는 17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는 해당 영화의 예고편이 게재돼 있으며 이에 팬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비밀의 아코짱'은 10살 소녀가 마법의 콤팩트를 사용해 22살 대학생의 모습으로 변한 뒤 회사생활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속 주인공 아코가 마법의 콤팩트로 어른으로 변신한 뒤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깨닫고, 성장통을 겪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인기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여주인공을 맡아 눈길을 끈다. 앞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이후 '백야행' 호타루의 빛' 등을 연속 히트시킨 여배우다. 이밖에 남자 주인공으로 오카다 마사키가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