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홍콩 여행 중 공룡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22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TV Y-STAR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 3회 에서는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씨스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 녹화에서 효린은 초록색 공룡의상을 입고 돌아다녀 홍콩 디즈니랜드의 관계자로부터 호객행위를 하는 직원으로 오해받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 효린이 "창피해"를 연발하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다닌 이유는 게임 벌칙 중 하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씨스타는 여행 4일 동안 매일매일 한 사람을 정해 짐을 들어주거나 귀찮은 일 등을 해주는 게임을 했던 것.

이틀 연속 벌칙에 당첨된 효린은 "난 원래 재수없는 여자야. 게임도 못 하고 꼭 이런 건 내가 다 걸리더라"며 자책하기도 했다.

반면 누리꾼들은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된 공룡옷 입은 효린에 대해 "귀엽다" "빨리 보고싶다" "저 장면은 언제 나와?" 등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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