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베리 굿 걸'의 이색 포스터 패러디가 화제다.

최근 개봉한 영화 다코타 패닝·엘리자베스 올슨 주연의 '베리 굿 걸'(감독 나오미 포너)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재치있는 사진들이 화제다.

'베리 굿 걸'의 포스터를 활용한 셀카가 온라인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포스터 전면에 드러난 청순한 다코타 패닝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에 대고 셀프 카메라를 찍어 SNS에 게재한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어색한듯하면서도 포스터와 어울리는 관객들의 머리 모양과 포스터 속 다코타 패닝의 얼굴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포스터 셀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포스터 패러디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베리 굿 걸'은 처음이라 서툴고 대책 없이 용감하지만, 그래서 더 뜨겁고 설레는 스무 살의 첫사랑을 그린 영화다. 다코타 패닝의 첫 노출 연기와 성숙한 멜로 연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영화사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