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중화권 배우 원영의가 이민호의 열애에 심경을 밝혔다.

23일 원영의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오빠(Oppa)가 연애하네요. 울지 않을 거예요. 오늘 아무 것도 안 먹으려고요. 걱정 말아요. 가방 사러 갈 거예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반쪽을 찾으실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 기사를 첨부했다.

원영의는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열렬한 이민호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이민호 라이브 인 홍콩(LEE MINHO LIVE IN HONG KONG 2015)'을 응원하기 위해 축하 화환을 보냈다.

또 1월 20일에는 이민호 측의 초대로 남편 장지림과 함께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 글로벌 프리미어 VIP 시사회에 참석했으며. 자신의 웨이보에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중국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원영의는 영화 '엽문4: 종극일전'(감독 구예도), '무간도 IV-문도'(감독 이동승), '30분 종련애'(감독 조숭기) 등에 출연했다. 남편 장지림과는 저장위성TV 예능프로그램 '일로상유니'에 출연 중이다.

앞서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수지와 이민호가 한 달 정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원영의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