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우먼 인 블랙:죽음의 천사'가 3년만에 돌아왔다.

1일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감독 톰 하퍼·브리즈픽처스) 배급사가 그로테스크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공포의 대상인 검은 여인과,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들이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어린 소년이 겁에 질린 듯 검은 여인을 쳐다보고 있는 표정이 압권이다. 이 소년은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 에드워드로 공포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아낸다.

세계 5대 공포소설 원작 시리즈 '우먼 인 블랙'의 속편 '우먼 인 블랙:죽음의 천사'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런던, 보육교사 이브가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함께 외부와 고립된 일 마쉬 저택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악몽보다 더 끔찍한 이야기를 담았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에 감각적인 영상미를 갖춘 '우먼 인 블랙:죽음의 천사'는 9월 1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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