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일본 영화 '화장실의 피에타'가 앙코르 상영된다.

2015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화장실의 피에타'(감독 마츠나가 다이시·배급 더 픽쳐스)가 다시 보고 싶은 화제작에 선정돼 9월 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앙코르 상영된다.

'화장실의 피에타'는 일본 유명 록보컬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가 첫 주연을 맡은 감성 로맨스 영화다. 노다 요지로는 미술을 공부했으나 화가에 대한 뜻을 버리고 고층빌딩 창문닦이로 살아가던 히로시 역을 맡았다. 히로시는 자신의 삶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며 마지막 작품과 사랑에 매진하게 되는 내용이다.

'화장실의 피에타' 외에도 '소년 파르티잔' '위 아 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러브이즈 스트레인지' 등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높은 매진율, 좌석점유율을 기록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위주로 24편의 영화들을 재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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