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클스타] 김현중 친자논란 기자회견·추자현 우효광 열애·태연 백현 결별 |
| 2015. 09.18(금)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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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기자회견 추자현 우효광 열애 태연 백현 결별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9월 셋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 김현중VS전 여자친구의 끝나지 않는 친자 논란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전 여자친구 A(31) 씨와 관련 1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중 측 변호사는 "김현중과 가족이 친자확인을 거부하는 것으로 비치면서 이번에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김현중이 친자확인을 요구하는 것이 부도덕하게 비치는데 결혼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친자 여부 확인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토요일에 군부대 내에서 출장 DNA 검사를 마쳤다"며 김현중이 유전자 검사 기관으로부터 직접 머리카락을 채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변호사는 "친자가 확인된다면, 김현중은 아이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호사는 지난 5월 입대해 현재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를 통해 김현중은 "아이 때문에 A씨와 재결합할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A씨는 지난 4월 김현중과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와 폭행으로 인한 유산을 이유로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이후 또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김현중 측은 유산 주장이 허위로 드러나고 있고 지난해 합의금으로 받아간 6억 원에 이를 전달할 당시 비밀유지 약속을 어긴 위약금 6억 원을 더해 총 12억 원에 대해 반소했다. 두 사람의 16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3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3일 열린다. ◆ 중국서 잘나가는 추자현, 중국 배우와 열애까지…
배우 추자현(36)이 열애 중이다. 소속사 화몽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추자현이 같은 소속사 중국 배우 우효광(35)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지내오던 중 낯선 중국에서 활동하는 추자현에 대한 우효광의 세밀한 배려로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추자현 역시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어느 한 사람한테 기대려고 한다.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을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잠이 드는 나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고 있구나'하고 느꼈다"고 열애 소식을 알렸다. 또 추자현은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녹화 중 우효광과의 교제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추자현의 측근은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결혼 계획에 대해 "추자현과 우효광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게 맞지만 시점은 정확히 모르겠다. 두 사람 모두 현재 작품 활동 중이라 다 소화를 한 후 구체적 계획을 세울 것 같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중국 매체 난닝만보 등은 빠르면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 연애시대 스타트한 태연, 이젠 솔로시대…
지난 15일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26)과 보이그룹 엑소(EXO) 백현(23)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여느 아이돌 커플이 그러하듯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다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현과 태연은 2011년 백현이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오면서 처음 만났다. 그리고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외부에 알려진 SM엔터테인먼트 사내 '공식 1호 커플'이었다. 태연이 세 살이 많아 연상연하 커플로도 주목받았다. 특히 태연은 지난 3월 엑소 단독 콘서트에도 몰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최근 소녀시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로 활발히 활동한 태연은 올해 안으로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백현은 다음 달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엑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송선미, 조혜인 기자, 추자현 웨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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