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트로트 걸그룹 스캔들이 '찌릿찌릿'으로 돌아왔다.

29일 음원 유통사 루미넌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캔들은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에는 지난 1월 선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떴다 스캔들'과 함께 타이틀곡 '찌릿찌릿', 수록곡 '녹아요' 등 3곡이 담겨 있다.

'찌릿찌릿'은 사랑에 빠진 남녀 사이에 오가는 짜릿한 감정을 찌릿찌릿 한 전기가 통한다는 재미있는 가사말로 풀이한 댄스트로트 곡이다. 강렬한 신스베이스와 통통튀는 플럭신스 사운드가 합쳐져서 곡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사랑이, 아이니 2인조로 출발 한 스캔들은 풍기인삼아가씨, 미스인터콘티넨탈 등에 참가하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멤버 허니를 영입하며 더욱 탄탄한 보컬라인을 만들게 됐다.

루미넌트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진한 감성멜로디로 잘 알려진 작곡가 윤후가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코러스 라인을 만들며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