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배우들의 코믹 스틸을 공개했다.

11일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제작 영화사 람)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배우 김혜수 마동석 및 소속사 식구들의 코믹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굿바이 싱글'은 톱 여배우 주연이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해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개봉 전부터 김혜수와 마동석이라는 의외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로 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혜수가 제대로 선보이는 코미디 장르여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혜수와 마동석의 매력 넘치는 모습과 소속사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첫 번째 스틸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 주연(김혜수)의 모습을 담았다. 눈에 띄는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한 채 소파 위 편안한 자세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주연. 필러 주사 때문에 퉁퉁 부은 입술을 내밀고 있는 그의 코믹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영화 속에서 선보일 김혜수의 역대급 코믹 연기를 기대케 한다.

이어 주연의 불알 친구이자 해외파 스타일리스트 알렉스 평구(마동석)의 귀여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특히 근육질 몸매로 상남자 같은 느낌을 자아내지만,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린 채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은 2015년 대한민국 전역을 뒤흔들었던 '베테랑' 속 아트박스 사장의 뒤를 잇는 반전 매력으로 색다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주연의 최측근인 평구를 비롯해 소속사 식구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만족스러운 표정과 함께 물개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굿바이 싱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