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하나와 미소시루'가 영화의 주제가이자 히로스에 료코의 목소리로 완성된 뮤직클립을 공개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힘차게 살아갈 힘을 전하는 감동 실화 '하나와 미소시루'(감독 아쿠네 토모아키)가 영화 속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치에의 콘서트 장면이 담긴 특별한 뮤직클립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치에의 콘서트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끊임없이 회자되기도 했다.

공개된 뮤직 클립은 '등대꽃'이라는 뜻의 주제가 '滿点星'로 제작된 영상이다. 이 노래는 극 중 치에의 언니 시호 역을 연기한 일본 배우이자 가수 히토토 요가 '하나와 미소시루'만을 위해 특별히 만들었다.

하나네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언제나 솔직하게 나누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내가 만 개의 별이 되어 너의 외로운 밤을 비춰줄게. 수많은 빛을 엮어 3억 광년 뒤에도 함께 있을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등의 노래의 가사로 애틋한 모성애를 담아냈다.

특히 히로스에 료코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장면들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깊은 여운을, 관람 전 관객들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치에와 싱고가 결혼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부터, 기적같이 찾아온 하나의 탄생, 치에가 하나에게 손수 미소시루 끓이는 법을 알려주는 에피소드까지 가슴 뭉클한 감동과 미소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는 '하나와 미소시루'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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