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유승준(스티븐 유)이 출연한 영화가 국내 개봉된다.

홍콩 판타지 로맨스 영화 '몽키킹 제로'(감독 묘술)가 8월 18일 개봉된다.

'몽키킹 제로'는 전설의 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손오공이 그의 연인 자하를 찾아 떠나며 겪는 모험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정령이었던 오공, 불공, 자하는 인간의 사랑을 느껴보고 싶어 천계를 뒤로하고 인간 세상으로 내려왔지만, 하늘에서 내려오던 중 별똥별의 방해를 받아 헤어지게 된다.

오공과 자하는 보름날 밤 단하산 복숭아나무 밑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끝내 만나지 못하고, 이후 인간이 된 자하는 오공과 재회할 날만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날 전장에서 오공의 선물인 팔찌를 발견한 자하는 적진에 잠입해 오공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잠입에 성공하지만 뜻밖의 인물과 마주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국가대표 우슈 금메달 선수 출신 배우 원효초(위안 샤오차오), 서결아(쉬제얼) 와 더불어 유승준이 주연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몽키킹 제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