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가 원작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인기 순정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감독 츠키카와 쇼)가 19일 디지털 최초 개봉됐다.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는 기숙사 여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인 화이트 프린스 시라카와 타쿠미와, 나쁜 남자의 대명사로 악명 높은 블랙 데빌 쿠로사키 하루토 사이에서 갈등하는 전학생 아카바네 유우의 '밀당' 로맨스를 그린 학원 청춘물이다.

베스트셀러 순정 만화 '쿠로사키 말 따위 안 들을거야'를 영화화하며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고마츠 나나가 이전과는 다를 발랄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일본 아이들 그룹 Sexy Zone의 나카지마 켄토가 거부할 수 없는 나쁜 남자의 매력을 발휘했고, 치바 유다이가 부드러운 화이트 프린스로 활약하며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완성했다.



고마츠 나나를 노예 부리듯 대하는 나카지마 켄토와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치바 유다이,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남주인공을 두고 여자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상큼 발랄하게 그려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포스터, 스틸컷]